인쇄 기사스크랩 [제771호]2012-09-20 14:56

제일 작은 디즈니랜드? 아니죠!

그리즐리 걸치, 프로모션 소개

홍콩디즈니랜드 설명회 성료

홍콩디즈니랜드는 지난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그리즐리 걸치 등 전반적인 홍콩디즈니랜드에 대해 소개하는 설명회를 성료했다.

홍콩디즈니랜드는 지난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홍콩 디즈니랜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설명회는 올 여름 새로 개장한 홍콩 디즈니랜드의 테마랜드 그리즐리 걸치(Grizzly Gulch)를 소개하고 홍콩 디즈니랜드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권용집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 김윤호 홍콩관광청 한국지사 마케팅 이사, 유치영 홍콩디즈니랜드 한국사무소 실장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홍콩 란타우섬에 위치했다. 공항에서 차로 20분 거리이며 디즈니랜드 리조트 전철역(MTR)이 있어 접근이 편리하다. 메인 스트리트 USA, 투모로우랜드, 판타지랜드, 어드벤처랜드, 토이스토리랜드, 그리즐리 걸치 등 총 6개 테마랜드로 구성됐다. 또한 2013년 초 미스틱 포인트 테마랜드가 추가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7월14일 오픈한 그리즐리 걸치는 전 세계 디즈니랜드 중 유일하게 홍콩에서만 즐길 수 있는 서부세계를 탐험하는 테마랜드이다. 대표 명소는 런어웨이 광산 열차. 360도로 회전하는 롤러코스터이다. 산 위로 튀어오르거나 간헐천의 물에 빠지는 등 레일을 따라 달리는 열차를 통해 스릴을 맞볼 수 있다. 간헐천 협곡은 용암지대가 테마이다. 대장간에서 수증기가 올라가고 푸줏간에서는 물총놀이를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와일드 웨스트 사진점에서는 금광 탐사자가 되어 금덩이를 들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럭키 너겟 살롱은 생선과 새우, 감자튀김, 소프트 드링크 등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이다. 베어 필수품 상점에서는 서부 체험을 즐긴 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기념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할로윈(10월4일~10월31일), 크리스마스(11월중순~1월초), 중국 새해(1월중순~2월), 스타 게스트 프로그램(3월~5월), 서머 펀(6월~8월) 등 특정한 시기에 맞춰 축제가 진행된다. 또한 2일 입장권을 새롭게 출시했다. 499홍콩달러로 7일 이내에 2일 방문할 수 있다.

이주한 한국사무소 부장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12월15일까지 최대 25%의 객실 할인과 10% 입장권 할인 특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홍콩디즈니랜드는 관계자를 위한 홈페이지(www.hkdltravelagents.com)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곳에 회원가입을 하면 정기적 뉴스레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홍콩디즈니랜드는 오는 10월4일부터 31일까지 할로윈 축제기간에 맞춰 제주항공과 함께 항공권과 디즈니랜드 할로윈 입장권을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되며 39만9천원의 특가로 제공된다. 다만 나이트 입장권으로 저녁6시부터 11시까지 이용가능하다.

문의 02)778-4406.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