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1호]2006-08-04 00:00

대한항공, 국내 첫 내몽골 전세기 취항
니하오차이나, 상품 기획 및 본격 판매 실시

대한항공이 지난 달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주 2회(수, 토) 총 13회에 걸쳐 내몽골 전세기 운항에 들어갔다. 청정한 지역으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 내몽골이 이번 대한항공의 전세기 취항과 더불어 올 여름 우리나라 휴가 시즌에 활황을 이룰 조짐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니하오차이나 관계자는 “3개 여행사(투어2000, 자유투어, 씨에프랑스)와 공동으로 기획해 내몽골 여유국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내몽골에 전세기를 띄우게 된 이번 행사를 성공리에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몽골 여유국은 새로 기획된 내몽골 상품에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한국관광객 입국 시 가이드들의 복장을 현지 내몽골 복장으로 맞춰 이국적인 분위기는 물론 성대한 환영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내몽골은 중국 북부의 변방성으로 중국에서 가장 먼저 성을 형성한 민족자치구. 중국의 문화와 몽골의 문화가 조화롭게 이뤄진 내몽골은 풍부한 자원과 문화유산 덕에 관광지로서도 매우 유명하다.

파란 하늘과 그 하늘을 가득 채운 흰 구름, 초원, 초원위의 말, 짙게 배인 민족색은 해외의 많은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명승지와 역사 유적지 및 초원풍경이 골퍼들의 레저 휴양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골퍼들은 초원과 같은 느낌의 유신골프장과 호화호특에 위치한다.

니하오차이나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인해 중국의 새로운 여행상품이 개발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저가 상품과 달리 품격 있는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소개 될 만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니하오차이나 (02)755-8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