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69호]2012-09-07 14:19

호텔 업계를 이끄는 리더 ‘아코르-앰버서더’

파트너십 체결 25주년 기념 간담회 성료

오는 2015년까지 20개 호텔 구축 계획

아코르호텔과 앰배서더 그룹은 지난 4일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파트너십 체결 2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마이클 아이젠버그 아코르 아시아퍼시픽 회장, 서정호 앰배서더호텔 회장.
이번 행사는 아코르-앰배서더 호텔의 25년간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축하하고 국내 호텔산업의 리더로서 입지를 다지고 향후 발전을 위한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를 위해 마이클 아이젠버그 아코르 아시아퍼시픽 회장과 서정호 앰배서더호텔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코르-앰배서더는 1987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과 소피텔 앰배서더를 통해 국내에 아코르 브랜드를 도입했다. 현재 전국 5개 도시에 11개 호텔, 3,119객실을 운영중이다. 2006년부터 아코르-앰배서더 코리아(AAK)라는 호텔 매니지먼트 전문회사를 공동 설립해 지방 체인화 사업을 본격화했다.

AAK는 글로벌 호텔 체인 그룹 중 유일하게 한국에 기반을 둔 호텔 위탁경영 및 개발 전문 회사로 최적의 호텔 개발 및 매니지먼트 방법을 보유했다. 이를 위해 아코르와 앰배서더의 예약 시스템과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지원 및 국내 특화된 프로모션 활동, 호텔 수익성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과 이비스 앰배서더 강남 등을 통해 AAK만이 강점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 오는 2015년까지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 성북,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 이비스 앰배서더 오창 등 신규 호텔을 추가 오픈해 총 5,200객실, 20개의 호텔의 구축, 아코르-앰배서더 호텔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마이클 아이젠버그 회장은 “아코르와 앰배서더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비즈니스의 변화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함께 성장해왔다”고 전했다. 또한 “이제 한국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크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기대가 크다. 앞으로도 한국내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