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7호]2007-02-15 12:20

이태훈의 뷰티풀 인디아
인도의 발견 다른세상 / 이태훈 인도는 풍부한 인구와 문화자원, 깊은역사, 웅장하고 광활한 토지 등으로 인도에 대한 호기심은 날로 커져만 간다. 인도는 최근 요가, 명상, 배낭여행지, IT발전 등이 급부상하면서 모든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전에는 막연하게 느껴졌던 먼나라라고 단정지었을 법도 있지만 이제 인도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제 2의 IT강국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급변화되고 있는 인도의 매력을 책으로 만나보자. ‘이태훈의 뷰티풀 인디아’는 뷰티풀 세계여행 시리즈의 4번째 편으로, 저자가 보고 느끼고 사진 찍은 것들과 더불어 저자가 만난 사람, 문화, 유물 그것에 얽힌 역사와 종교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흥미진진하게 전해주고 있다. 인도의 생활과 사람, 인도의 주요 지역을 자세히 소개하며 파키스탄의 종교와 역사 또한 일목요연하게 다루어 인도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결해 준다. 인도를 진정으로 알기 원하는 이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인도 발견의 뜻 깊은 인문학적인 훌륭한 여행서가 되어준다. 저자 이태훈의 여행기는 문화적 감성이 풍부한 특징을 갖는다. 그는 “인디아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은 무엇인가?”, “인디아는 신의 울타리 안에서 정말 행복한 것일까?”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답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여행지에서의 체험을 느낀 그대로 전해주며 자신만의 감동을 찾아간다. 또한 보는이들에게도 인간적고 특별한 감동을 안겨준다. 그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하여 여행과 영화, 사진을 오가는 흥미로운 대학 시절을 보낸 후 사진을 좀더 공부하기 위해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사진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 현재 스포츠 서울 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 말까지 70개국을 여행하고 2차 아프리카 트레킹을 마쳤지만, 죽는 날까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은 계속 될 전망이다. 그는 ‘이태훈의 뷰티풀 유럽 여행’을 집필한 바 있다. 김소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