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66호]2012-08-17 09:27

스타우드, 글로벌 브랜드로의 큰 발걸음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전략으로 오는 2014년 10월 알로프트 수원을 오픈한다.


2014년 한국 최초 알로프트 수원 론칭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Starwood Hotels & Resorts Worldwide)는 개발 제휴사 오케이하우(OKHOW)의 계열사 영신에이치알디(Youngshin HRD)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4년 한국에 알로프트 브랜드를 론칭한다.

한국 최초의 알로프트 호텔이 될 알로프트 수원은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계획과 최근 수년간 구축해 온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2014년 10월 오픈 예정인 알로프트 수원은 수원시 중심의 영통동에 위치한다. 스탠다드룸 114실과 스위트룸 6실 등 총 120개의 객실로 구성되며 현대적이고 참신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미팅, 행사가 가능한 404㎡ 크기의 공간, 활기 넘치는 라운지와 바, 다이닝 레스토랑을 갖추게 된다. 그 밖에 피트니스센터를 포함한 레크리에이션 시설과 스파가 마련된다. 주상 복합 빌딩으로 구성돼 지상 3개층에는 근린생활시설, 4층~11층에는 호텔, 상층부에는 156개의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스티븐 호(Stephen Ho)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은 “스타우드는 웨스틴 조선 부산을 오픈한 이래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계약의 체결로 알로프트 확장을 위한 스타우드의 전반적인 성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알로프트 호텔은 매력적인 가격과 브랜드만의 생동감 있는 디자인, 고객을 위한 사교적인 경험으로 어디에서 오픈하더라도 빠르게 시장을 점유해왔다. 앞으로 다양한 여행객들이 알로프트만의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알로프트 호텔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lofthohotels.com)를 참조하면 된다.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