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7호]2007-02-16 12:18

말레이시아 세계 최고 여행지 영예 안아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

2007 방문의 해를 맞아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말레이시아가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실시한 조사에서 ‘2006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이번 설문은 글로벌 트래블러가 지난 2006년 2월부터 8월까지 총 7개월 간 1만3천6백53명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42개 여행 관련 부문에 대한 결과는 글로벌 트래블러 1월호에 게재됐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이번 수상은 하와이, 발리, 싱가포르, 홍콩 등의 유명 여행지들을 제치고 선정된 결과로 더욱 뜻 깊으며,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들을 마련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함께 글로벌 금융서비스 회사인 UBS는 말레이시아가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가장 가격 경쟁력이 있는 여행지’라는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UBS는 세계 여러 도시들을 대상으로 숙박비, 식비, 교통비, 오락비 등을 포함한 비즈니스 여행비용을 평가한 결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가 총 2백60달러의 비용이 소요되어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을 지닌 도시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문의 02)779-4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