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64호]2012-07-27 11:22

후지타관광 서울사무소 오픈

후지타관광이 오는 8월1일부터 서울사무소를 개설하고 통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아시아 비즈니스거점지로 적극 활동

후지타관광이 오는 8월1일 서울사무소를 오픈한다.

후지타관광 서울사무소는 지난 2010년 개설된 중국 상해 사무소 에 이은 2번째 해외사무소. 아시아 비즈니스 거점을 구축해 통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일본정부관광국(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 타이완에 이어 3위의 아웃바운드시장으로 후지타관광은 자사의 전문 노하우를 활용해 숙박, 레저여행, 웨딩 및 연회 등 수요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카즈마사 수에자와(Kazumasa Suezawa) 후지타관광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서울사무소 신규 개설과 기존 상해사무소와 연계한 통합적 지원은 아시아시장에 대한 적극적이고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난 57년간 일본 여행업계를 최상의 수준으로 이끈 자랑스런 선구자로서 고객을 세계화하는 캠페인을 펼쳐나갈 것이다. 먼저 주력호텔인 호텔 진잔소 도쿄를 포함한 후지타만의 고유한 특성을 보여주는 호텔들을 1차로 시장에 소개하고 점점 범위를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후지타관광은 도쿄 중심지에 16.3에어커 규모의 일본 정원 진잔소(Chinzanso)를 소유하고 있다. 현재 포시즌스 호텔 도쿄 진잔소(Four Seasons Hotel Tokyo at Chinzanso)가 내년 1월 호텔 진잔소(Hotel Chinzanso)로 이름을 바꿀 예정이다. 전체적인 레노베이션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259개 객실과 36개 회의실, 20개 연회장, 6개 레스토랑을 통합해 새롭게 선보인다.

예약은 홈페이지(www.hotel-chinzanso-tokyo.jp) 또는 전화(+81-3-3943-0996)을 통해 가능하다.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