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6호]2007-02-09 13:20

아시아나항공, 3년 연속 흑자 달성
창사 19년 만에 첫 주주배당 실시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은 지난해 매출액 3조4천5백15억원, 영업이익 1천2백70억원, 경상이익 1천4백7억원, 당기순이익 1천3백6억원을 기록해 1988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주주배당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매출액 3조4천5백15억원은 2005년 매출액 3조6백78억원 보다 무려 12.5% 늘어난 실적.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유 단가 상승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와 원화 강세에 의한 수익성 증가를 통해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경영방침 중 하나인 주주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주당 1백50원을 배당할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오는 3월16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전년 실적에 힘입어 올해에는 3조8천2백억원의 매출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