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4호]2006-08-25 19:44

관공, 블라디보스톡영화제 연계 홍보 실시
현지 문화 및 예술계 인사 대상, 한류 확산 목적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지사장 정재선)가 2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제 4회 블라디보스톡국제영화제와의 연계를 통한 한국관광홍보를 실시한다.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된 블라디보스톡국제영화제는 극동 러시아지역의 최대 영화제로 올해는 총 21개국 1백25편의 작품이 참가하며, 약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사는 영화제 참가자를 비롯한 현지 문화 및 예술계의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류 확산을 위한 한국관광홍보에 초점을 맞추고, 개막작품인 곽경택 감독의 ‘태풍’ 및 참가예정인 한국영화 11편의 상영전에 한국 관광 홍보물(코리아 판타지)을 상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한국홍보 자료를 배포하며, 러시아 영화관계자 및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설명회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