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51호]2012-04-19 14:02

베니키아, B2B 마케팅 전 방위 추진

국내 인바운드 대표 여행사와 업무 협약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 최초의 중저가 관광호텔 브랜드 베니키아(BENIKEA)가 전 방위에 걸친 다양한 마케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일반 소비자 대상 마케팅은 물론 여행업계와의 협력 및 네트워크도 한층 탄탄해진 점이 특징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난 18일 ▲대한여행사 ▲롯데관광 ▲세방여행 ▲한나라관광 ▲한진관광 등 국내 인바운드 대표 5대 여행사와 ‘베니키아 호텔 이용 및 호텔과 연계한 관광상품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니키아’의 활성화를 통해 국내 숙박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적극적인 외국관광객 유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무엇보다 공사와 5개 여행사가 베니키아 호텔과 연계한 상품 개발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한국을 찾는 외래관광객이 서울 및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에 있는 베니키아 호텔과 인근 관광지를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향후 베니키아 호텔 이용 및 편의제공 등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베니키아사업팀과 여행사간 상호 협의를 거쳐 추진한다.

김대호 베니키아사업팀 팀장은 “그 동안 베니키아 사업의 주요 마케팅 대상이 일반 소비자였다면, 이번 여행사와 업무협약은 본격적인 기업 마케팅과 진출을 위한 발판 인 셈”이라며 “앞으로 5대 여행사 뿐 아니라, 온라인 숙박 예약사이트와도 제휴를 추진해 상품 유통 및 판매 채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니키아는 오는 30일까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하기’는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에서 베니키아 어플을 검색해 다운로드 한 뒤, 앱을 실행해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2천명을 선정, 커피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어플리케이션 이용후기 남기기’는 이용후기를 개인 SNS(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카페)에 등록하고 해당 주소(URL)를 베니키아 페이스북에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노트북, 2등 3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 등 총 100여명에게 행운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베니키아 홈페이지(www.benike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728-9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