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PHR 김진구 부사장과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대표.

PHR 코리아가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PHR코리아는 지난 16일 아름다운 가게(대표 홍명희)와 나눔 씨앗 기금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6월 PIC를 인수한 PHR 코리아가 앞으로도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본 사업을 지속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본 행사에는 PHR 코리아의 나눔 씨앗 패키지 담당자와 아름다운 가게의 기금 운영팀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2012년 사업 계획에 대한 브리핑도 진행됐다.

국내 최초의 자동 기부형 여행 패키지인 나눔 씨앗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기부문화 캠페인이다. 지난 2011년 12월말까지 약 1억8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기금 사업으로는 PIC 괌, 사이판 현지 나눔 씨앗 클래스와 국내외 나눔 씨앗 어린이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김진구 PHR 코리아 부사장은 “나눔 씨앗과 같은 의미 있는 사업에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더 많은 이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오는 7월 7, 8일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제 5회 나눔씨앗 리더십 캠프는 남산에 위치한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본 캠프는 아름다운 가게 주최로 다채로운 나눔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PIC 현지 클럽메이트가 직접 교육하는 영어 클래스, 액티비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02)739-6164.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