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48호]2012-03-30 11:24

[People Inside] 김상은/윤미희

여행정보신문이 여행업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고객과 호흡하고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찾아갑니다. 신상품, 마케팅 아이디어, 핫이슈 등 매주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여행업계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김상은 - 글로벌에어시스템 마케팅 부장

 

“부흥항공의 제 2의 도약 시작!”

 

부흥항공이 새로운 한국총판매대리점 선정과 함께 타이완 시장 활성화와 여행객 확대를 동시 추진한다. 부흥항공은 부산에어(주)를 한국GSA로 선정, 오는 5월1일부터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한국의 경우 지난 2002년 부산-타이베이 전세기 운항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 정기편을 취항하고 있다. 현재 부산-타이베이 주 5회, 제주-타이베이 주 4회를 직항 취항중이다. 참고로 GSA로 선정된 부산에어(주)는 글로벌에어시스템(주)의 자회사로서 지난 2005년 설립됐다.

부흥항공은 타이베이를 중심으로 부산, 제주, 싱가포르, 마카오, 중국 등에 취항하고 있으며 총 8대의 A320, A321 기종과 9대의 ATR-72 최신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올 11월 도입될 2대의 A330 기종을 통해 장거리 확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

김상은 마케팅 부장은 “부흥항공은 단독 노선 뿐 아니라 타이베이를 통한 싱가포르, 마카오 등으로의 이원구간 항공 스케줄도 운영하고 있어 연계 상품 개발 및 잠재 가능성이 높다”고 소개했다. 향후 부흥항공과 부산에어(주)는 다양한 전략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타이완 FIT 상품 개발에 매진해 에어텔, 가족여행상품 등을 선보이고 여행객 패턴을 다양화 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 부장은 “여행사와 함께하는 공동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채널을 확대하는 한편 고객 편의를 위한 부흥항공 한국어 웹사이트 론칭, 이벤트 실시 등 B2C 활동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윤미희 -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부장

 

“최고의 여행지, 마리아나로 오세요”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마리아나 제도는 산호해변과 온화한 열대기후를 지닌 곳으로 가족 여행 및 골프, 수상 스포츠 등 휴식 및 모험을 선호하는 다양한 여행층에 이상적인 지상 최고의 휴양지로 꼽힌다.

최근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는 골프여행지로서 마리아나를 알리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제 규격의 36홀을 보유하고 아찔한 경관의 절벽안에서 태평양의 절경을 감상하며 라운딩이 가능한 ‘라오라오 베이 골프&리조트’, 18홀의 국제 규격을 갖춘 ‘코럴 오션 포인트’와 ‘마리아나 컨트리클럽’, ‘킹피셔 골프 클럽’, 로타섬의 ‘로타 리조트&컨트리클럽’ 등은 천혜의 자연과 조화를 이뤄 라운딩하는 골퍼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윤미희 관광청 부장은 “골프목적지로 마리아나제도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른 일환으로 골프토너먼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60명이상 참가하는 골프대회의 경우 현지 교통비, 저녁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인센티브 내용을 알렸다.

윤 부장은 이어 “로드쇼 & 워크숍, 각종 박람회 및 문화 스포츠 행사지원, 무료 가이드북& 지도 지원, MICE 지원프로그램, 소셜커머스 지원 프로그램, 홈쇼핑 지원 프로그램 등도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좋은 시설을 갖춘 마리아나의 리조트와 클럽은 이곳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며 추천했다.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