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5호]2007-02-02 11:18

[김재인] (주)랜드재팬 사장
“광주사무소 활용한 일본상품 개발”


올 봄 시즌도 일본관광시장이 온천여행으로 다소 분주한 가운데 일본 전문 랜드사인 (주)랜드재팬은 이미 큐슈 지역에 집중, 크루즈를 이용한 큐슈 토탈 코스의 온천관광을 출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오는 2월초에는 (주)랜드재팬의 광주사무소를 재오픈함에 따라 호남지역 관광객들에게는 좀더 쉬운 일본여행길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에 ‘남진 리사이틀+오사카, 쿄토, 나라, 고베 4박5일’ 상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온천크루즈상품을 출시했으며 일본을 관광하는 관광객들의 취향과 욕구에 맞춰 다양한 패턴과 가격대를 소화해 각 여행사 실무자들에게 어필하고 나섰다.

김재인 (주)랜드재팬 사장은 “기존에는 보통 후쿠오카-구마모토-오이타 일대를 둘러보는 3박4일 패턴의 일본여행이 주를 이뤘던 반면 랜드재팬에서 봄 시즌을 맞아 출시한 ‘큐슈일주 4박5일+카멜리아 크루즈여행’ 상품은 저렴한 가격으로 큐슈 전 지역을 모두 둘러볼 수 있게 구성했다”며 “오후 6시 부산에서 출발, 심야 크루즈를 이용하기 때문에 선내에서의 밤바다 야경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상품의 특징이라면 꽉 찬 여정과 1급 호텔에서 즐기는 온천관광의 저렴함을 꼽을 수 있다는 김재인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바에 따라 맥을 짚어주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랜드재팬만의 노하우”라며 “일본 어디에서나 고객이 원하는 일정대로 호텔 및 지역별 수배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랜드재팬은 에이전트사와의 꾸준한 친밀감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PR 마인드를 갖추고 거래처를 자주 방문해 원활한 소통을 통한 행사 진행을 꾀하고 있다.

김재인 사장은 “지난 93년 광주사무소를 개설하고 IMF의 영향으로 폐소한지 꼬박 10년이 지난 현재, 광주사무소를 재오픈하게 됐다”며 “올 한해 광주사무소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타이트한 여행상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랜드재팬의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은 타 랜드사와는 달리 보다 전문적인 인센티브 유치까지 가능해 공무원 및 기업연수, 수학여행, 지방자치제, 건설 및 금융, 농·수·축산, 화훼, 미용 등 그린투어리즘까지 섭렵하고 있다.

김미경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