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41호]2012-02-03 11:58

호텔업계 인재 발굴 및 지원 주력

왼쪽부터 르네상스 총지배인 사이먼벨,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총지배인 리처드 사울, 한국장학재단 김은섭 상임이사, 리츠칼튼 총지배인 크리스 클락, 코트야드, 여의도 MEA 총지배인 이민영.


메리어트, 장학금 1천5백만원 전달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등 후원 지속

한국 소재 다섯 개 메리어트 호텔이 지난달 30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한국장학재단과 연계하여 선발한 장학생 다섯 명에게 총 1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한국 장학재단 김은섭 상임이사와 더불어 한국 내 메리어트 호텔의 총지배인 4명이 각각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장학생들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추후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에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리츠칼튼 호텔 서울 ▲르네상스 서울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여의도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메리어트 호텔 그룹은 2011년 한 해 동안 자선 마라톤 기금 모금 등 자체 행사를 통해 기금을 마련한 바 있다. 기금 수여대상은 호텔, 관광, 조리 관련 전공자들 중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위주로 선정됐다.

메리어트 호텔 관계자들은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과 더불어, 학생들이 졸업 후 관련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 나갈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호텔당 한 학생씩 프로그램을 제공, 실습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졸업 후 호텔에 취업 희망시 우선 채용 등의 특혜를 제공한다.

리처드 사울(Richard Saul)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총지배인은 “메리어트 장학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장학금 전달 뿐 아니라 멘토링 제도와 취업 희망 시 우선 채용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www.jw-marriot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