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23호]2011-09-22 17:24

괌 국제공항, ESTA 승인자를 위한 입국 전용라인 오픈

괌 인터내셔널 공항은 효율적인 입국수속을 위해 ESTA (여행 허가 전자 시스템) 승인자를 위한 전용라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29일부터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홍콩, 일본 그리고 타이완 등 미국 관광비자면제국가들의 ESTA 승인자들은 괌으로 입국 시 ESTA 전용 라인을 통해 입국 시간을 좀 더 줄일 수 있게 됐다. 한국인의 경우 비자면제프로그램(ESTA 승인)과 괌 비자 면제 프로그램 둘 다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괌 정부 관광청은 여행객들이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도록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지원서는 온라인 사이트(https://esta.cbp.dhs.gov) 혹은 여행사를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비용은 USD 14불이다.

조앤 카마쵸 괌 정부 관광청 청장은 “이번 미국 여행허가 전자 시스템은 모두에게 득이 되는 것으로 괌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괌 공항에서 더욱 편리하게 도착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