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23호]2011-09-22 16:35

필리핀 여행 한결 편해진다!

진에어가 필리핀 세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진에어 인천-세부 신규 취항

진에어(대표 김재건)가 지난 10일부로 필리핀 세부에 신규 취항했다.

진에어는 10일과 13일, 추석 연휴에 맞춘 별도 스케줄을 운영한 후 15일부터 인천-세부 노선에 매주 목요일, 일요일 패턴으로 주 2회 항공기를 운항한다.

LJ009편이 밤 10시 인천에서 출발하여 익일 새벽 1시45분에 세부 현지에 도착하고, 복편인 LJ010편이 세부에서 새벽 2시45분에 출발하여 당일 오전 8시10분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진에어는 동 노선에 180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했다. 약 4시간30분의 비행시간 동안 삼각 김밥 등 간단한 기내식과 음료가 제공되며 기내면세품 판매를 실시한다. 진에어는 현재 국제선으로 방콕, 괌, 클락, 마카오, 상해, 삿포로 노선 등 총 6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이 중 제주-상해, 인천-삿포로 노선은 올해 6, 7월에 신규 취항한 것으로, 진에어는 올해 3번째, 자사의 총 7번째 국제선 신규 노선으로 필리핀 세부에 취항하게 됐다. 특히 필리핀의 경우 인천-클락 노선과 더불어 2개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진에어는 국제선에 첫 취항한 지난 2009년 12월 21일 이후 약 1년 8개월여만인 최근 9월 초, 국제선 누적 탑승객 50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