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3호]2007-01-19 16:27

휘슬러, 최고의 스키 시즌 맞아
풍부한 강설량과 수준급 스키장 전 세계 스키매니아 유혹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BC주)의 휘슬러가 2007년 최고의 강설량을 바탕으로 수준급의 설질과 스키장 시설들을 앞세워 전 세계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최근 캐나다 동부지역의 이상 고온현상으로 눈이 내리지 않아 대부분의 스키장들이 문을 닫은 것과 달리 휘슬러는 현재 10m의 강설량을 기록한 상태. 일기예보에 따르면 1월 5일 하루에만 약 3미터의 눈이 내렸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눈이 예상되어 휘슬러를 찾는 스키 매니아들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와 함께 오는 2010년도 동계올림픽의 개최지인 휘슬러는 연평균 10m의 적설량을 자랑하며, 지난 10년간 스키 매거진(Ski Magazine)으로 부터 북미 최고의 스키장 1위에 매년 선정돼왔다. 이 중에서도 휘슬러 블랙콤 리조트는 2백여 개의 다양한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파우더 설질과 풍부한 강설량 등 스키와 스노보드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올 시즌에는 심포니 익스프레스 리프트가 설치되어 약 1백20만평의 스키 면적이 추가됐다. 또 휘슬러 빌리지에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바, 숙박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휘슬러 블랙콤 리조트의 실시간 동영상 및 기타 정보는(www.tourismwhistler.com)을 참조할 것. 문의 02)777-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