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18호]2011-08-16 11:40

“프리미엄 공항서비스를 경험 해보세요!”

대한항공이 선보인 럭셔리 프레스티지 라운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 확장 오픈

대한항공이 인천공항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첨단 장비와 럭셔리한 휴게 시설로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8일 기존 인천공항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1,226㎡, 290석) 옆에 새로운 프레스티지 라운지(1.100㎡, 160석)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기존 라운지와 신규 라운지를 통합해 약 2,326㎡ 450석 규모의 대규모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를 운영하게 됐다. 이에 보다 많은 비즈니스 승객들이 더욱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억의 비용을 투입해 2년여의 설계기간과 2개월간에 걸친 증축작업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라운지에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수면실 및 파우더룸으로 구성된 여성전용 휴게실이 자리잡고 있다. 아울러 가족 단위 및 소집단별 식사가 가능한 다이닝룸이 신설됐으며, 6개의 개별 샤워실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한항공이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를 확장, 개설하게 된 주요 이유는 차세대 항공기 도입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 등 명품화 작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한 프리미엄 수요 유치 때문.

특히 대한항공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인천공항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가 A380 항공기와 함께 프리미엄 항공사로서의 이미지 제고 및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공항의 입지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