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17호]2011-08-05 14:02

캐세이패시픽항공, 신규 유니폼 선봬



아시아 대표 항공사 이미지 부각시켜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다. 지난 6월 대대적인 유니폼 공개에 이어 전 세계 1만 3천여명의 직원들이 전면 교체한 유니폼을 7월8일부터 착용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유니폼은 보다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의 시그너처 유니폼 색상인 레드와 브러쉬 윙 로고, 스탠딩칼라와 커프스, 긴 치마길이는 그대로 유지하되 세련된 이미지를 더욱 강조해 프리미엄 서비스 이미지를 표현했다. 특히 신소재로 만들어 신축성과 편안함이 증대돼 승무원들의 활동성을 높였다. 지난 60년간 아홉 번의 변화를 거쳐 이번에 열 번째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유니폼은 완성되기까지 2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홍콩의 저명한 디자이너 에디 라우(Eddie Lau)의 작품으로 100여 명 이상의 상용고객인 마르코폴로 회원들과 1천 여명의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디자인을 완성했다. 새로운 유니폼은 캐세이패시픽항공만의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오리엔탈 문화가 잘 드러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항공사의 이미지를 잘 표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ㅣㄴ==캐세이패시픽항공이 다이내믹함과 프리미엄 서비스 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신규 유니폼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