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3호]2007-01-19 00:00

아시아나항공, 2억불 상당 CF6 엔진 수리 계약
2011년까지 50:50 비율 총 1백20대 수리 예정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은 자사가 보유 중인 CF6 엔진 수리업체로 LHT(Lufthansa Technik)와 EGAT(Evergreen Aviation Technologies Corp.)를 선정, 지난 10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LHT와 계약식을 가졌다. 이날 계약식에는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부사장과 볼프강 바이넬 LHT 부사장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의 CF6 엔진 정비를 담당하게 된 LHT는 독일 루프트한자의 자회사며 EGAT는 대만 에바항공의 자회사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2011년 12월까지 5년간 총 1백20대의 CF6 엔진을 LHT 50%, EGAT 50%의 비율로 수리할 예정이다. *CF6 엔진: 미국 GE사에서 제작한 것으로 B747기와 B767기에 장착되는 엔진을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