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12호]2011-06-24 16:03

5월 국제여객 운송 역대 최고 실적

지난 5월 국제선 여객이 징검다리 연휴로 인한 해외여행수요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332만명으로 역대 5월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동남아 노선이 전년동기대비 15.6% 증가한 1백1만3,475명으로 성장률이 가장 높았고 유럽이 14.9% 증가한 25만9,921명, 중국이 9.1% 증가한 84만7,191명, 대양주가 8% 증가한 10만1,911명, 미주가 6.9% 증가한 25만9,921명 등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일본은 22.7% 감소한 70만850명으로 아직도 일본대지진과 방사능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잇다.

국제선의 국적항공사의 분담률은 65.5%로 전년동기대비 0.4% 포인트 감소했으나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LCC)는 전년동기대비 1.6배 증가한 3.6%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선 여객의 경우에도 지난해 5월의 193만명보다 3.4% 증가한 200만명을 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비용항공사는 국내여객 수송량이 8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2배 상승하였으며 분담률도 6.8% 포인트 상승한 39.9%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