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11호]2011-06-17 10:49

에미레이트항공, 러시아 하늘길 열다

EK가 러시아 제 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신규 취항한다.


오는 11월 상트페테르부르크 신규 취항

에미레이트항공이 오는 11월1일부터 두바이-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2003년 취항한 모스크바에 이어 두 번째 러시아 취항지인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올해 에미레이트항공의 세 번째 신규 취항지로 주 7회 운항될 예정이다. 이로써 에미레이트항공은 지난 6월1일 취항한 스위스 제네바를 포함, 현재 전 세계 66개국 114개 도시에 이르는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두바이-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에는 퍼스트/비즈니스/이코노미 클래스를 모두 갖춘 A340-300기와 A330-200기가 교대로 투입된다. 두바이에서 출발하는 EK137편은 매일 오전 10시35분에 출발하며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오후 4시15분에 도착한다. 복편인 EK138편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오후 5시45분에 출발하여 두바이에 다음 날 새벽 0시35분에 도착한다.

이상진 한국지사장은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제 2의 도시로, 도심을 수놓는 유서 깊은 건축물과 박물관, 미술관 등을 찾기 위해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발전하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많은 비즈니스맨들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항공 예약/발권부(02-2022-84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emirates.com/kr)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