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11호]2011-06-17 10:47

에미레이트항공, 바그다드 신규 취항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장, 고객 편의 증가

에미레이트항공이 오는 11월13일부터 주 4회(수, 금, 토, 일요일) 스케줄로 두바이-바그다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라크의 수도인 바그다드는 올 2월 취항한 바스라에 이은 에미레이트항공의 두 번째 이라크 취항지. 이번 신규 취항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유럽, 미국 등에서 이라크로 향하는 고객은 편리한 연결 편과 신속한 여정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됐다. 바그다드는 여러 시대에 걸쳐 무역로의 교차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이라크 내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명성이 높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올해 이라크 바스라를 시작으로 제네바, 코펜하겐, 상트페테르부르크, 바그다드에 신규 취항하며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동시에 증가하고 있는 항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럽, 미국,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의 주요 도시에 취항하는 기존 노선 또한 계속 증편하고 있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에미레이트항공은 현재 전 세계 66개국 115개 도시에 이르는 글로벌 노선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되었다.

동 노선에는 퍼스트/비즈니스/이코노미 클래스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총 237명이 탑승 가능한 에어버스 A330기가 투입된다. 두바이에서 출발하는 EK941편은 오전 7시55분에 출발하여 바그다드 국제공항에 오전 9시40분에 도착한다. 복편인 EK942편은 바그다드에서 오전 11시35분에 출발하여 두바이에 오후 2시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문의 02)2022-8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