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10호]2011-06-10 10:56

로봇 두리 핀에어와 통하다!

핀에어 캠페인 광고 모델 발탁

한국 축구 간판스타 차두리가 핀에어 글로벌 캠페인의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

핀에어(한국 지사장 얀 스쿳납)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명문 구단 셀틱에서 활동 중인 차두리 선수를 핀에어 코리아의 ‘로컬히어로 캠페인’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남아공월드컵에서의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뛰어난 플레이를 통해 국민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차두리 선수는 핀에어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글로벌 캠페인 ‘로컬 히어로(Local Hero)’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됐다. 차 선수는 앞으로 1년간 핀에어 코리아의 간판 ‘히어로’로 활동하게 된다.

핀에어의 글로벌 캠페인 ‘로컬 히어로’는 핀에어가 취항하는 나라 중 핵심이 되는 국가를 선정하여 각국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인물들이 그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캠페인이다.

싱가포르에서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민 리(Min Lee)를 비롯하여 독일 축구의 전설인 피에리 리트바르스키(Pierre Littbarski), 홍콩의 건축가 헨리 섹(Henry Shek)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및 스포츠 스타 등이 각국을 대표하는 ‘로컬 히어로’로 활동하고 있다.

얀 스쿳납(Jan Skutnabb) 한국지사장은 “차두리 선수는 현재 영국에서 거주하며 한국과 유럽을 수시로 오가고 차 선수의 아버지 차범근씨도 독일에서 전설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이들 부자가 유럽과 한국에서 지니고 있는 간판스타의 이미지가 핀에어와 부합한다고 생각했다”며 “유럽과 한국을 오가는 일이 많은 차두리 선수는 한국에서 유럽으로 가장 빠른 시간에 오갈 수 있는 핀에어 모델에 최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