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09호]2011-06-03 13:32

美 옴니 에어인터내셔날 국내 취항 추진

지난 5월18일 인천국제공항에 시험비행한 Omni Air International 기내에서 A&T인터내셔날 김규병 대표 등이 기내를 확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 옴니 에어 인터내셔널(Omni Air International)이 국내 취항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본사를 둔 Omni Air International은 오바마 대통령 선거캠프 챠터 제공 등 주로 미국정부, 국책기관의 챠터 전문회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한국 취항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Omni Air International은 올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안전운항감사 인증(IOSA)을 취득했으며 이에 걸 맞는 높은 수준의 안전과 서비스를 모든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Omni Air International이 올해 새로 B777-200ER 2대를 도입했고 지난 5월18일에는 인천공항에 시험비행을 마침으로써 한국 취항에 따른 관련 노선 체크 및 효육적 운영 등 전체적인 운항점검을 이미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에 인천국제공항에 시험 비행한 B777-200ER은 보잉사에서 제작한 최첨단 항공기로 최대비행거리 14,816km로 14시간 논스톱 운항이 가능해 인천-미주 노선을 중간 기착 없이 운항이 가능하고 탑승인원은 최대 380명(단일 클래스 운영시)까지 가능하다. Omni Air International은 미국 비정기항공사의 선두 주자로써 한국 취항에서도 명성을 이어 가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대표사무소 A&T인터내셔날은 인천-미주 노선에 올 하반기 취항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