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08호]2011-05-27 11:42

NZ, 키오라 클래스 및 세미나 개최

2011-12 시즌 정규 요금 공지 및 설명회 가져

에어뉴질랜드가 뉴질랜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요금 및 혜택을 출시했다. 사진 가운데 안성준 이사.

에어뉴질랜드(NZ)가 두 차례에 걸쳐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2011-12 시즌 정규 요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에어뉴질랜드는 지난 18일, 서울 명동 토다이 레스토랑에서 ‘Kia Ora Class’를 열었으며 이튿날에는 서대문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Koru Seminar’를 각각 개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에어뉴질랜드가 발표한 ‘2011-12년 시즌 정규요금’은 오는 7월1일부터 2012년 6월30일까지 적용된다. 주목할 점은 ‘뉴질랜드 3대 목적지 동일 요금 적용 확대’. 뉴질랜드의 3대 관문 도시인 오클랜드(AKL), 크라이스트처치(CHC), 웰링턴(WLG) 노선에 일본, 중국 경유 및 당일연결, 스톱오버 등에 상관없이 무조건 동일요금으로 적용되어 뉴질랜드 국내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상당한 혜택으로 뉴질랜드 남-북섬을 동시에 여행하는 고객들은 추후 알뜰하고 편리한 여행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무엇보다 유학생이나 워킹홀리데이 등 1년 이상의 항공권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도 유리하다.

연결 구간 항공편 확대도 눈에 띈다. 기존에는 아시아나항공 및 일본항공을 이용할 때만 기본요금이 적용됐지만, 새 시즌부터는 대한항공을 이용할 경우에도 기본요금이 적용되어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연결구간의 항공편수가 크게 확대 됐다.

끝으로 GV(단체) 항공권의 유효기간이 1개월 확대됐다. 기존에는 10명 이상의 할인 단체 항공권의 유효기간이 15일이었지만 새 시즌부터는 최대 한 달까지 연장 확대됐다. 이를 통해 4주 이내의 단기 스키캠프 및 어학연수 캠프 등을 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성할 수 있다.

안성준 에어뉴질랜드 한국사무소 이사는 “새롭게 소개된 파격적인 3가지의 혜택 외에도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요금 인하’, ‘뉴질랜드 국내선 및 타스만 구간 BKG Class 상향’, ‘홍콩 등 일부 경유지 이용제한 전면 폐지’ 등 다양한 혜택을 많이 출시한 만큼 뉴질랜드 여행시장을 위한 업계의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