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2호]2007-01-12 00:00

아시아나항공, 빙설축제에 대장금호 투입
이영애 씨, 대장금호 타고 하얼빈 빙설축제 참석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은 지난 4일 오후 1시15분 중국 하얼빈시에서 열리는 빙설축제를 위해 지난 4일 오후 1시15분 인천을 출발한 OZ339편에 대장금 이미지를 랩핑한 B767(총 2백60석) 대장금호를 투입했다. 특히 대장금호에는 빙설축제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영애 씨와 이수성 전 총리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탑승했다.

오는 3월5일까지 두 달간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하얼빈시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한중 우호의 광장, 한국관, 중국관, 미래관, 모험관 등 5개 테마관을 마련하여 한류를 테마로 한 다양한 얼음조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대장금호’ 운항을 통해 한류의 문화 컨텐츠와 항공산업을 접목한 관광산업의 새로운 협력관계 모델을 제시했으며며 지난 2004년부터 ‘대장금 기내식’이라 불리우는 궁중정찬 칠첩반상 서비스를 출시해 승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