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03호]2011-04-15 14:57

세뭉, 유럽 배낭여행의 새로운 주자


미니 벤 단체 여행상품 판매

신 개념 유럽 여행을 추구하는 세계로 뭉게구름(이하 세뭉)이 20~30대 젊은 여행객들을 상대로 배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세뭉은 초기 대학생들이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제 여행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된 연합 동호회 형태였으나, 현재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도전적인 마인드를 가진 20,30대 젊은 고객들도 함께 유치하고 있다. 다양한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안전이 보장되면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콘텐츠를 테마로 독창적인 상품들을 구비해 놓고 있다.

이 중 가장 히트 상품은 미니밴을 활용한 단체 여행 상품. 현지에서 자동차 2대를 빌려 이동하며, 취사가 가능한 유스호스텔을 잡아 같은 또래의 대학생들이 여행 기간 중 함께 생활하며 친목을 다지는 형태다.

또한 유럽 경험이 많은 베테랑 스텝 2명이 16명의 참가자의 안전을 책임지며 관광지에서는 조별로 자유로운 배낭여행을 만들어 간다.

현재 세뭉은 싸이클럽 세계로 뭉게구름(moom-ge.cyworld.com)을 통해 상품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세뭉 운영진은 “유럽 배낭여행을 넘어 일본, 인도, 터키, 그리스까지 루트를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여행지를 개발해 우리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여행을 만들어 가고 싶다”며 “해외여행을 통해 경험과 도전 의식을 쌓고자 하는 대학생들에게 보다 넓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한편, 국제적인 마인드와 넓은 시각을 심어주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