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01호]2011-04-01 17:38

돌아온 중국 구채구 여행시즌



한진관광, ‘구채구/황룡’상품 출시

한진관광(대표 권오상)이 구채구 여행시즌을 맞이하여 단독 ‘에메랄드 구채구+3000년역사 시안(서안)+소림사의 고장 정저우(정주)5일’과 연합‘[에메랄드 빛]황룡/구채구/시안(서안) 5일’ 상품을 동시에 선보였다.

사천성 북쪽에 자리한 구채구는 중국의 수많은 비경 가운데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며 지난 1992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중국 소수민족인 장족이 사는 곳으로 골짜기 안에 9개의 장족 마을이 있어 ‘구채구’란 이름이 붙었는데, 4월부터 10월까지가 여행의 최적기로 꼽힌다. 해발 1980~3100m에 이르는 산 속에 난 ‘Y’ 형 계곡, 총길이가 90km에 이르는 협곡으로 천상의 색을 자랑하는 구채구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물빛을 만들어내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구채구의 물을 보고 나면 다른 곳의 물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인들의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하루 입장객 수를 제한하고, 특수 제작된 차량만으로 풍경구를 둘러 볼 수 있을 정도다.

항공은 대한항공을, 호텔은 엄선된 호텔(서안: 양광국제호텔, 구채구: 격상호텔,정주: 월해호텔)을 이용한다. 서안-구채구 구간에 장거리 버스가 아닌 항공으로 편하게 이동하며, 황룡 상행 케이블카 탑승, 서안 박물관(병마용) 무선 수신기 사용이 일정이 포함돼 있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한진관광 홈페이지(http://www.kaltour.com) 또는 전화(1566-1155)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