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90호]2011-01-07 15:11

2011년 주한 외국관광청 마케팅 플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 진다"

소셜네트워크 활용 마케팅 강세 예상

B2B2C 대상 지속적인 노출이 관건

매년 초가 되면 각 주한 외국관광청들이 새로운 마케팅을 새우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 해의 그런 양상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모바일과 온라인을 활용한 마케팅이 활성화되면서 이를 활용한 관광청들의 마케팅이 확대되고 있는 것.

특히 지난해 여행시장이 큰 성장률을 보이면서 올 한해도 그러한 상승 곡선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각 관광청은 보다 많은 한국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 중이다. 

기존에 진행됐던 미디어를 통한 광고와 함께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교육 및 프로모션을 펼치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이색적인 이벤트 실시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도를 이끌어 낸다는 것.  또한 리피터 여행객들을 창출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지역을 홍보하면서 한국관광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

▲뉴질랜드관광청
"FIT 타깃으로 고품격 상품 개발 주력"

뉴질랜드관광청은 먼저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활용하여 여행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세일즈 프로모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하나투어, 모두투어, 자유투어 등 3사에서 제안하는 뉴질랜드 상품광고 계획안을 바탕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상품 개발 및 실적 증가를 위한 프로모션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관광청은 FIT 타켓으로 한 테마 여행 상품 및 파트너들과의 공동 프로모션 초점을 맞춰 나간다. 혜초여행사와 함께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상품을 좀 더 활성화 시키고 세계로 여행사와 함께 럭셔리 뉴질랜드 허니문 여행상품 판매에 주력해 나간다. 또한 워너투어닷컴과 함께 럭셔리FIT/테마 여행 및 맞춤 여행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관광청은 온라인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검색 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MICE 마켓을 넓혀나간다. 또 SBS 드라마 아테나 촬영 지원과 관련 뉴질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독일관광청
"건강과 피트니스 휴가 '독일'"

독일관광청은 올 한해 동안 '건강과 피트니스 휴가'라는 테마로 독일의 다양한 매력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자동차 탄생 125주년', '프란츠 리스트 탄생 200'주년, 'FIFA 여자 월드컵' 테마로 홍보를 진행할 예정으로, 자동차 관련해서는 바템 뷔텐베르크 주의 ‘Auto Mobile Summer ’ 행사가 125일 이상 개최돼 이를 활용해 한국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 곳곳에 있는 자동차 박물관 그리고 벤츠 기념 루트를 소개하는 것과 함께 프란츠가 활동했던 '튀링엔주'를 독일의 새로운 목적지로 알려나갈 방침이다.

관광청은 오는 2월에 베를린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5월4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독일 관광 박람회를 통해 독일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7월에는 매직 시티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팸투어 세미나 등의 개최에 대해 계획을 갖고 있으며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다.

▲마리아나관광청
"마리아나 특색 살린 다양한 상품 출시"

2011년을 맞이하여 마리아나 관광청은 여행사 대상으로 2008년 시작한 홈쇼핑 지원 프로그램과 MICE 지원 프로그램 및 2009년부터 시행했던 골프 인센티브 지원 프로그램을 2011년에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마리아나 현지에서 열리는 축제를 이용한 새로운 상품 개발 및 판매에 더 집중할 계획. 5월에 있을 마리아나 맛 축제와 연계한 상품 구성도 마리아나 호텔 파트너사의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올해도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청은 슈퍼 블로거 체험단을 마리아나 지역에 파견, 트위터, 블로그 및 리뉴얼 예정인 마리아나 홈페이지와 연계한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 가지로 다양한 TV 지상파 예능 오락 프로그램 및 드라마를 적극 유치할 것이다.

이와함께 한국에 사무소가 개설 되어 있는 마리아나 지역 호텔 파트너사들과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마리아나 지역으로 여행가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노력할 것이며,  마리아나의 사이판, 티니안, 로타 섬을 알리는데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마카오관광청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마카오 인지도 상승 기대"

2011년에도 마카오정부관광청은 'Experience Macau ? A World of Difference, The Difference is Macau'라는 슬로건 아래 'Taste the difference', 'Hear the difference', 'See the difference', 'Feel the difference', 'Touch the difference'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마카오는 2012년까지 갤럭시메가리조트와 스튜디오 시티 등의 특급 호텔 및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완공 후에는 최첨단의 기술과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를 이룬 세계 문화유산 등의 컨텐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예정. 이를 위해 관광청은 올해동안 트래블마트 개최와 광고, 팸투어, 홍보자료 배포 등으로 여행사에 매력적인 여행지로서의 마카오를 알려나갈 계획.

또한 급증하고 있는 개인 및 가족 여행자들을 위해 다양한 숙박시설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마카오에서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관광청
"말레이시아 인지도 상승 및 여행객 유치 확대 목표"

2011년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2010년부터 말레이시아만의 차별화된 이미지 창출 및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런칭한 바 있는 ACHIM(Amusement, Comfort, Happiness In Malaysia)을 2011년 관광청의 대표 슬로건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아침(ACHIM)'은 말레이시아(Malaysia)에서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Amusement), 편안함(Comfort), 행복(Happiness)을 상징한다. 쿠알라 룸푸르, 랑카위, 코타 키나발루, 그 외 말레이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브랜드로서 사용될 ‘아침’은 2011년 말레이시아 관광청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며 이는 말레이시아에 대한 대중 인지도 향상과 이미지 개선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브랜드 밸류 업그레이드를 목적으로 하는 하이엔드 브랜드와의 제휴 프로모션, 보다 넓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대중 브랜드와의 공동 프로모션, 다양한 미디어 취재 및 노출 등을 통해 2011년 말레이시아에 대한 인지도 상승 및 여행객 유치를 목표로 이루어질 계획이다.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스위스관광청
"생태여행지로써 이미지 굳혀나갈 터"

2011년도 스위스관광청의 주요 테마는 'Hiking'.2010년 다져온 초석을2011년에는 좀 더 광범위하고 세부적으로 알리는 한편 걷기여행의 이미지를 확대시켜 스위스를 생태여행지이자 로하스 여행지로 알려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태여행, 로하스 여행의 허브가 되는 도시들도 함께 알리게 될 것. 주요 지역은 취리히와 루체른, 융프라우, 체르마트가 한국 시장에 소개되는 메인 시장이 될 계획이다.

마케팅 계획으로는 제주올레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스위스 올레를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며STS(스위스 트래블 시스템)와의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여 1월부터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입니다. 일반인 대상 마케팅으로는SNS 소셜 마케팅에 좀 더 무게를 두게 될 것 같습니다. 또 모바일 컨텐츠를 알리고 활용하는 마케팅에도 힘을 쏟을 예정.

업계 대상으로는STA 5기를 모집하여 진행하는 한편2월말15군데 스위스 현지 업체가 한국을 방문하여 세일즈 미팅을 펼치는STE(Swiss Travel Experience), 4월말 스위스 현지에서의 여행 박람회인STM이 열릴 계획이다.

▲싱가포르관광청
"YourSingapore"

싱가포르관광청은 올 한해동안 지난해 선보인 새로운 브랜드 'YourSingapore'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칠 예정. 특히 온라인, SNS와 연계된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싱가포르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관광명소로써 입지를 다지고, 관광뿐만 아니라 교육, 예술, MICE 허브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 구체적으로는 스마트폰의 도입으로 디지털 미디어가 강화되는 현대 사회를 반영하여,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항공사, 여행사, 여행업계 언론사 등 싱가포르관광청의 파트너들과 긴밀한 관계 유지를 통해 co-promotion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업할 것이다. 이밖에도 아직 구체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VVIP 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관광청
"영국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Brit Agent) 실시"

영국관광청의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영국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알려나갈 예정이다.

영국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인 'Brit Agent'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1월 동안 여행전문가들을 모집하여 1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영국관광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여행관계자분들과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데 힘쓸 예정입니다. 또한 3월과 5월에 영국버밍엄과 인도 방갈로에서 열릴  Best of Britain & Ireland와 Destination Britain & Ireland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영국 상품을 더 잘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올해에는 2012년 올림픽을 준비하는 여러 미디어 활동 및 consumer마케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영국관광청 블로그(http://blog.naver.com/visitbritain )와 카페 (www.britholic.com)역시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좀 더 풍성한 컨텐츠가 소개될 계획이다.

▲이탈리아관광청
"Italia Much More"

이탈리아관광청은 올 한해 동안 'Italia Much More' 슬로건으로 삼고 관련 캠페인 활동과 함께 새로운 로고 홍보활동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이탈리아의 웰빙, 스파, 골프, 음식 등의 각기 다른 테마로 여행사 관계자 및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청 주관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하고 현지 여행 업계 관계자 내한 및 이탈리아 남부지역에 대한 스터디 투어 등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
"일본 지방도시 관광 활성화 주력"

일본정부관광국은 올 한해동안 일본 지방 도시 홍보를 목표로 마케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현재 한일간 27개 도시에 직항로가 운항되고 있지만 아직 인지도가 낮은 지역들이 많아 한국관광객 활성화에 주력하는 것.

지난 2009년에 진행한 아이리스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아테나, 곧 방영 예정인 드라마 '사인'등을 제작 지원했던 것 처럼 TV 프로그램 제작 지원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일본 지방 도시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그외에도 여행사지원이나 미디어 제작지원등을 통해서 계속 도쿄 오사카 규슈 등의 이른바 골덴 루트가 아닌 지방도시를 홍보하여 어떠한 층이나 분야의 사람들이 일본을 방문하여도 만족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본정부관광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 여행사 대상 일본여행상품 광고 진행에 대한 협찬은 물론 교육여행의견교류회 및 각종 팸투어, 트래블 마트 참가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 또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여행박람회에 참가하고 블로그 마케팅을 통해 일본의 다양한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방침이다.

▲중국국가여유국
'닮아서 정겨운 중국, 달라서 즐거운 중국'

중국국가여유국은 지난해 실시한 중국관광 홍보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닮아서 정겨운 중국, 달라서 즐거운 중국'을 활용,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국국가여유국은 기존 실시했던 미디어 및 지하철을 이용한 광고와 더불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을 확대해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월에 개최되는 골프&리조트박람회를 비롯해 4월 대구국제관광박람회, 6월 코트파국제관광박람회, 9월 부산국제관광박람회, 10월 중국 CITM, 11월 경기국제관광박람회 등에 참가해 관광정보를 교류해 나갈 예정.  또한 중한 관광 장관회담 및 중한 관광 실무자급 협상회의, 장한 성도관광 국장 회의, 중한연해지역 관광합작 및 교류포럼 등에 참가해 한중 양국간의 관광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캐나다관광청
"온라인 활용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 실시"

캐나다관광청은 사계절 여행 목적지로써의 캐나다의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진행하는 것과 함께 TV PPL 협찬, 하나투어 박람회 참가, 캐나다 가이드북와 스키 브로슈어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관광청은 온라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과  EQ(여행스타일), 블로거들로 구성된 끝발 원정대, 이뉴스레터 등 온라인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강화에 힘써나갈 예정이다. 특히 EQ(여행스타일)를 통해 소비자 각자의 성향에 맞는 여행을 선택, 계획할 수 있도록 마련할 방침이며, 이뉴스레터를 통해 격월 총 6회로 소비자와 미디어,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업데이트된 캐나다 소식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업계 대상으로는 캐나다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과 쇼케이스 캐나다 2011, 팸투어 등을 실시해 여행사 관계자들이 직접 캐나다를 경험하
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간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도 현대자동차와 용평리조트 등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침으로써 캐나다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다.

▲캘리포니아관광청
"캘리포니아 7色 매력 어필 "

캘리포니아관광청은 올 한해동안 캘리포니아 7가지 여행 테마 (쇼핑, 나이트라이프, 테마파크, 와인과 요리, 국립공원, 드라이빙, 예술과 문화)를 연예인, 기자, 작가 등을 섭외하여 적극 소개해 나갈 에정이다. 또한 하나투어 박람회에 참가하고 캘리포니아 트래블 미션 2011을 개최하는 등 캘리포니아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한국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도 활발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여행사 대상 볼륨 인센티브 및 팸투어 실시를 통해 캘리포니아 단독 상품 출시를 독료하고 광고 진행시 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허니문 캠페인을 진행 허니무너들을 유치시 5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며, 여행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로드쇼 및 교육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연예인 잡지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TV 홈쇼핑을 통해 지역 노출 및 홍보 효과를 꾀할 방침이다.

▲타이완관광청
'서비스 높여 우호적인 여행지 이미지 구축'

타이완관광청은 6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여행객들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 제공 및 인상적이고 우호적인 여행지 이미지를 구축하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비륜해와 함께 한국 배우 구혜선이 새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것과 관련 이를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청은 여행업계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 및 이벤트를 개최해 타이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나갈 방침. 한국 여행업계 대상으로는 전세기를 장려하는 것을 비롯해 광고 보조금을 일부 지급하며, 상품 개발비로도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FIT 확대를 위해 무료 반나절 투어를 제공하며 분기별로 MRT교통카드, 테마파크 우대권, 농특산품 교환권 등 이벤트 쿠폰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타이완으로의 수학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한국 각 학교에 타이완 연수 여행 초청 행사와 교육여행 토론회 및 탐방활동을 실시해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

▲태국관광청
"Amazing Thailand"

태국관광청은 올해도  지난해 선보인 'Amazing Thailand'를 지속적으로 이용, 보다 많은 한국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Amazing Thailand'를 TV 광고와 비네트(vignettes), 인쇄 광고, 책자와 포스터 등을 통해 전세계로 홍보할 예정이며, 유명인사 및 배우, 스포츠 이벤트 등과 연계 홍보를 진행할 것이다. 또한 젊은 여행자들을 위해 유투브, 아이폰 등 온라인 매체를 이용해 보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따라서 관광청은 올 한해동안 FIT, GIT, MICE, 허니문, 가족여행객, 골프 등 모든 마켓이 타깃으로 30% 내외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
여행사를 대상으로는 새로운 허니문 지역인 꼬창/끄라비/치앙마이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여행사와 협조하여 다양한 상품 기획 및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다.

또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는 골프대회 등을 통하여 태국이 골프목적지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한 이벤트로 태국의 다양한 지역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프랑스관광청
"프랑스 지방 홍보에 주력"

프랑스관광청은 올 한해 지난해 스타일리쉬 캠페인을 진행했던 것 처럼 하나의 도시(작년에는 도빌 올해는 XX)를 지정하여 집중해서 일년 간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여행사 대상 스페셜리스트 교육도 계획중에 있으며, 해마다 진행하는 업계 대상 아웃팅과 워크숍은 범위를 확대해 참가 기회를 넓히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 PPL은 물론 영상을 통한 프랑스 홍보를 통해 전 세계적인 신규고객 유치와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패키지사와는 여행상품 판매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전문업체와는 특수상품을 개발하여 개별고객 확대를 통한 고객 패턴 다양화를 꾀할 방침이다.
유럽 지역 타 관광청과의 협력은 예년과 동일하게 강될 예정.

한국관광객들의 방문수치를 늘리는 것은 물론 방문횟수와 체류일자를 확대해 프랑스 내에서 소비를 촉진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삼고  또한 문화유산과 볼거리가 많은 프랑스의 특성상 미술, 예술, 건축물, 역사, 쇼핑 등 고유한 테마를 갖고 여행자들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리피터 고객을 위한 테마 개발과 홍보를 진행할 것.   

▲하와이관광청
"확대된 항공노선 활용 홍보 박차"

하와이관광청은 2011년 대한항공 증편 및 하와이안항공 취항과 함께 지속적인 한국방문객 증가세를 고려해 한국 여행사와 함께 다양한 하와이 여행 상품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우선 이웃섬 집중 홍보를 통한 빅아일랜드와 마우이 인지도를 증가시키는 한편 허니문 및 DIT 수요를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며, 증가하고 있는 MICE, 골프 수요를 타깃으로한 마케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여행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위해 온라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며, 본청과 통합된 새로운 홈페이지 론칭 및 온라인?소셜 네트워크 마케팅을 활성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관광청은 2011년 주요 마케팅 타깃은 FIT와 허니문, MICE, 골프관광객. 여행사와 항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트래블 미션, 팸투어, 세미나를 실시하며,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는 백화점, 호텔, 카드사, 의류브랜드 등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채널을 통해 하와이 지역 및 문화, 축제 등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청은 2011년 하와이를 방문하는 한국 수요를 12만명에서 15만명 사이로 기대하고 있다.

▲호주관광청
'호주만큼 멋진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호주관광청은 새로운 브랜드인 '호주만큼 멋진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를 활용해 보다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먼저 이달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호주정부관광청 한국지사의 공식 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며 2월에는 한국 패키지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호주 업체와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코리아 워크숍&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MICE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체 및 MICE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가족 여행 목적지로 인지도를 구축하기 위해 이를 위한 팸투어 일정도 구상하고 있다. 특히 4월에는 2011 ATE가 개최될 예정으로 양국의 관광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예정이며, 5월에는 호주 트레킹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트레킹 여행사 팸투아가 예정 중에 있다.

또한 호주관광청의 새로운 브랜드 '호주만큼 멋진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www.nothinglikeaustralia.com/kr'와 관련 진행한 1차 이벤트에 이어 내년에는 호주로 여행을 한국인들의 여행경험을 올리고 이를 투표하는 이벤트 진행할 예정이다.

▲홍콩관광청
"새로운 마케팅 테마로 매력 발산"

우선 홍콩관광청은 홍콩의 모든 관광매력을 포괄하는 개념의 새로운 마케팅테마를 2011년 2월초 홍콩설축제행사 기간에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으로, 한국에서도 이후 관련 마케팅테마를 소비자 및 업계에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 및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가능한 한 주요 마케팅 타겟군에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고 생각되는 매체(특히 공중파 또는 케이블 TV)와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고, 이를 통합적인 마케팅으로 연결, 온라인 및 여행사와의 상품까지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 강화해 나갈 예정으로 미디어 및 여행사 세미나, 팸투어, 워크숍 개최하고 홍콩에서 연중 펼쳐지는 이벤트를 연계해 PR 및 여행사와의 홍콩상품개발 및 공동마케팅 진행한다.

관광청은 모바일 마케팅 및 소셜미디어(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 및 관련 소비자 마케팅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타 홍콩의 다양한 국제적 행사)에 대한 지원 활동 및 홍콩 하이킹 투어에 대한 지속적 홍보 및 상품개발 활동 전개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