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7호]2010-12-09 11:53

한국공항, ‘농촌 1社1村상’수상

농번기 일손 돕기 등 자매마을 지원 활발

한국공항이 농협으로부터 농촌사랑 1사1촌상을 받고 있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은 지난 2일 농협강원지역본부로부터 ‘농촌사랑 1사1촌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농촌사랑 1사1촌 상’은 농촌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도 교류 증진과 농촌사랑 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단체, 마을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공항은 지난 4월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바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번기 일손돕기를 비롯해 마을 특산물 판매, 마을 펜션 이용 등 자매마을과 돈독한 우정을 쌓아 가고 있다.

이명기 한국공항 대표이사는 “1사1촌 운동이 확산되어 도농간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직원 하계 휴양소, 가족 단위 농촌 생활체험, 회사 워크숍 등을 자매마을에서 개최하여 농가 소득 기여와 직원 사기 진작이라는 두 배의 효과를 얻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은 지난  3월 사내 자원봉사단 ‘함사세 (함께 사는 세상)’ 발대식을 필두로 임직원들이 1,000원 미만의 급여를 모아 이웃에 기부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 지역 보육원 봉사활동 및 지난 5월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