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6호]2010-12-02 15:03

일본 규슈 지역 방한관광 시장 공략

관광공사-일본 JR규슈고속선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 마치 타카시 JR규슈고속선 대표, 이재경 한국관광공사 마케팅본부장.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난달 26일 공사에서 일본 규슈지역의 방한 관광객 유치촉진을 위해 JR규슈고속선(주)(대표 마치 타카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후쿠오카 하카타항과 부산항을 운항하는 JR규슈 고속선 ‘비틀’을 이용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오는 2011년 ‘비틀’ 취항 20주년과 경부고속철도 2단계 완공, 내년 3월 규슈 신칸센 완전 오픈을 계기로 규슈지역 일본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 및 경주 연계 관광상품 개발 ▲개별관광객(FIT) 유치촉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미디어 활용 공동 홍보 추진 등이다.

한편 JR규슈고속선 ‘비틀’은 1991년 3월 취항한 이래 지난 10월까지 약 300만명의 일본관광객을 송객하는 등 한일 관광교류에 크게 기여해온 대표적인 양국 간 해양 항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