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6호]2010-12-02 14:24

양 민항, ‘외투보관서비스’ 개시

대한항공은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코트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국제선을 이용해 출국하는 고객 및 대한항공 승객으로 다른 항공사 공동운항편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탑승 수속 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A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한진택배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제시하면 된다. 입국 후 외투를 찾기 위해서는 같은 장소에서 보관증을 보여주면 된다.

이용 시간은 매일 새벽 4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이며, 1인당 외투 한 벌을 5일 동안 무료로 보관할 수 있다. 5일이 경과되면 하루당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아시아나항공 또한 12월1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외투보관서비스를 시행한다.

아시아나클럽회원과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승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수속 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아시아나항공 K아일랜드 전면 카운터에서 외투보관을 신청하면 된다.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1인당 1벌을 5일간 무료로 맡길 수 있고, 보관기간 초과시에는 하루 100마일리지가 공제된다.

당일 공항에서 아시아나클럽회원에 가입하는 승객이나 아시아나의 운항편을 탑승하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도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