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6호]2010-12-02 13:54

디디투어, 미주 사업부 신설

합리적인 여행상품, 소비자 눈도장‘꾹’

디디투어가 미주 사업부 신설을 통해 새로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 가운데 조윤수 차장.

디디투어(대표 심수보)가 사업 확장 및 신 수익 창출을 위해 미주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디디투어는 기존 해외영업1팀 안에 미주 사업부를 신설하고 일본, 유럽, 대양주를 아우르는 사업부 총괄 책임자로 지난 10월, 조윤수 차장을 영입했다.

조윤수 차장은 오랫동안 여행사 미주팀을 담당해온 미주 전문가로 현재 소비자 인지도 확산을 위해 다양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본 패키지는 물론 맞춤여행, 에어텔, 허니문, FIT 등 다양한 상품 구성에도 치중하는 중이다.  

조윤수 차장은 “디디투어가 성장하면서 단순한 상품 판매 보다는 고객에게 가장 경쟁력 있는 여행상품을 제공하는데 더욱 주력하게 됐다.

이에 미주사업부가 신설됐다”며 “경기 회복 후 올해 여행시장이 안정화되고 미주 시장도 하와이와 미 본토를 중심으로 예년과 다르게 소비자 문의가 늘어나면서 내년에도 시장 전망이 밝은 편”이라고 전망했다.

조 차장은 또 “현재 하와이와 미 본토, 캐나다 등 미주 지역 상품 세팅을 완료하고 광고 집행 등을 펼친 결과 서서히 모객이 붙고 있다”며 “사업부 신설에 발맞춰 대한항공과 란항공 연합에 가입하는 등 안정적인 좌석 공급을 위해 항공사와의 관계 증진 역시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