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5호]2010-11-25 14:00

관광공사-한독약품 의료관광객 유치 나서

소셜커머스로 메디폰 서비스 추진 예정

한국관광공사와 한독약품이 의료관광 소셜 커머스 개발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의료관광 소셜커머스 ‘메디폰(MEDIPON)’과 의료관광 홍보 앱 ‘메디앱코리아(가칭)’의 개발 및 운영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지난 22일 공사 16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폰’은 국내 의료서비스와 의료관광 상품을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서비스되는 의료관광 소셜커머스이다.

관광공사는 공사가 보유한 의료관광상품 및 의료기관 정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한독약품은 이러한 정보를 활용하여 ‘메디폰’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공사가 개발할 예정인 의료관광 홍보 어플리케이션인 ‘메디앱코리아(가칭)’를 통해서도 메디폰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외 의료관광객들은 ‘메디폰’을 통해 다양한 의료서비스 할인 쿠폰을 제공받아 한국의 의료 서비스를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사와 한독약품은 메디폰을 통해 미용, 에스테틱, 치과, 건강검진 등 경증분야 의료서비스를 중점적으로 프로모션할 예정이다.

‘메디폰’의 쿠폰 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과 웹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로 제공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향후 스마트폰, SNS, 소셜커머스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지속적인 해외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