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5호]2010-11-25 13:56

에어마카오, 겨울 하늘 책임진다!

12월17일부터 주4회 증편 운항
개별 및 여성 여행객 타깃

에어마카오가 지난 24일 증편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설명회 후 이어진 럭키드로우 추첨 장면. 사진 왼쪽 리젠희 에어마카오 한국지사장.

에어마카오와 마카오관광청이 지난 24일 서소문 올리브타워에서 공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에어마카오의 주 4회 증편 운항을 앞두고 겨울성수기 여행사 상품 판매 독려 및 마카오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에어마카오는 오는 12월17일부터 내년 3월26일까지 기존 노선에 저녁 출발을 추가하여 매주 월, 목, 금, 일요일 주 4회 패턴으로 주 11회 노선을 운항한다.

투입 기종은 A321이며 총 공급석 규모는 178석. 운항 스케줄은 인천 출발 저녁 7시50분 마카오 현지 도착 10시50분이며 복편은 마카오 출발 오후 2시 인천 도착 오후 6시30분이다.

에어마카오는 증편과 함께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특가를 출시하고 자체적인 에어텔 프로그램인 ‘AMH(Air Macau Holiday)’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증편 기념 특가는 기존 요금에 비해 개별여행객과 그룹은 4만원, 얼리버드는 약 15만 원 정도 저렴한 것으로 전해졌다.

AMH는 1박3일 최저가 43만3천원부터 판매되며 4성급 리조트 혹은 호텔을 사용하고 홍콩디즈니랜드 등의 추가 옵션도 가능해 젊은 여행자들을 중심으로 승산이 있다. 또한 에어마카오는 서비스 확대를 목적으로 공항에서 호텔까지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마카오 공항 내 현지 카운터에 항공권 보딩 패스를 제시할 시 가이드북 및 스파 할인권 등을 선물한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