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5호]2010-11-25 13:09

대한항공,“반갑다, 11월의 선물 보졸레 누보!”

특급 작전 통해 완벽 수송

대한항공이 올해도 다량의 ‘보졸레 누보’를 수송해 국제화물 운송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올해 초부터 적극적인 해외영업 활동을 펼쳐 가을철 대표 시즌성 화물인 보졸레 누보 물량 총 1천 4백여톤을 수주해 지난 8일부터 일본과 국내 등지로 수송했다.

11월 셋째주 목요일 자정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되는 햇와인 보졸레 누보를 유럽노선 화물 정기편과 여객기를 통해 수송한 것은 물론, 화물 특별기 4대(B747-400F)를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특별 편성해 긴급 수송했다.

특히 유럽노선에 투입된 보졸레 누보 특별기의 경우 전통적인 화물 성수기인 11월을 맞아 한국 출발 공간을 휴대폰, LCD 등 전자 제품과 IT 제품 등 수출 물량으로 가득 채워 양방향 모두 100%에 가까운 탑재율로 수익을 극대화해 실속만점의 특별기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보졸레 누보는 밀도가 높고 수송기간이 짧은 탓에 운임이 높아 수익성이 큰 시즌성 화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