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4호]2010-11-18 15:26

뉴질랜드대사관, 대한항공에 감사패 전달

CF 방영 후 한국 수요 30% 증가 등 호재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IMC팀장(사진 오른쪽)이 리차드 만(Richard Mann) 주한 뉴질랜드 대사(사진 왼쪽)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한항공이 자사 CF로 다양한 매력을 지닌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리차드 만(Richard Mann)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지난 10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를 찾아 최근 대한항공 CF로 뉴질랜드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양국간의 교류가 활성화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IMC 팀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신비를 간직한 뉴질랜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CF가 많은 사랑을 받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측에 따르면 지난 10월1일 뉴질랜드 CF가 새롭게 방영된 후 뉴질랜드 여행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한국발 수요가 30% 정도 늘어났으며, 연말까지의 예약률도 90%에 가깝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현재 인천-오클랜드 노선에 매일 1회씩 260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ㆍ비디오 시스템(AVOD)이 장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