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4호]2010-11-18 14:32

핀에어, 아이패드 무료 사용 서비스 개시

 유럽 항공사 최초, 엔터테인먼트 기능 강화

핀에어가 비즈니스클래스 승객 대상 아이패드
무료 사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핀에어(한국지사장 야니 페우쿠리넨)가 유럽 항공사 최초로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iPad)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재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내 핀에어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수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상태로 동 서비스에 따라 추후 더 많은 고객 유치가 기대된다.

핀에어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은 향후 홍콩-헬싱키 비행 구간과 헬싱키 공항의 ‘비아 라운지’에서 자유롭게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승객들은 핀에어를 이용한 유럽 이동 시 자유롭게 아이패드에 사전 탑재된 신문, 잡지, 영화, TV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어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핀에어의 아이패드는 엔터테인먼트 기능 외에도 고객의 피드백을 수령하는 창구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아이패드 내에 설치, 승객들이 입력한 의견을 데이터로 분석하여 새로운 서비스 혹은 상품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승객들은 핀에어 서비스 전반에 대한 항목 외에도 향후 아이패드를 기내 서비스에 안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한편 핀에어는 여행의 가치를 공유하는 캠페인 ‘Rethink Quality’ 론칭과 함께 해당 캠페인 웹사이트(http://rethinkquality.finnair.

com)를 통해 고객들의 의견과 제안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