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4호]2010-11-18 14:23

항공사,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 유치 주력

겨울철 소비자 이벤트 하늘에서 활짝

요금 할인·항공권 증정·패키지 선물까지

겨울 성수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외항사 소비자 이벤트가 폭 넓게 전개되고 있다. 각 항공사마다 가장 기초적인 항공권 할인 요금 제공은 물론 BMW 리무진 서비스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겨울 시장 공략에 나서는 중이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항공사 이벤트를 찾아봤다.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에어캐나다 한국지점은 11,12월 두 달 동안 에어캐나다 비즈니스 클래스인 이규제큐티브 퍼스트 클래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BMW 도이치 모터스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에어캐나다 이규제큐티브가 개인 프라이버시를 최적화한 항공 좌석이라는 점에서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의 대명사인 BMW와의 공동 마케팅은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왕복 기준으로 밴쿠버 349만원, 토론토 449만원 등 캐나다 주요 6개 도시에 대해 최대 47%까지 할인된 이번 에어캐나다 이규제큐티브 퍼스트 클래스 특가를 선착순 구매하는 10명에게 출국 당일 인천국제공항까지 최신형 BMW 7Series 리무진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와 함께 항공권 구매 수량에 따라 BMW에서 최고급 컬렉션을 증정한다. 퍼스트 클래스 성인 항공권 1매 구매 시 BMW 모형 자동차 미니어처(13만원 상당)가 주어지며, 성인 1매와 어린이 1매를 구매 시 BMW 베이비 레이서(20만원 상당), 성인 항공권 2매 구매 시 BMW 골프백 세트(70만원 상당)가 제공된다. (www.aircanada.co.kr)

◆내년 1월14일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는 하와이안항공은 첫 직항노선 취항을 기념해 무료여행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2월10일까지 진행되며 하와이안항공의 한국어 웹사이트(www.HawaiianAirlines.co.kr)를 방문해 안내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인의 당첨자를 선정, 2011년 1월14일 인천발 호놀룰루행 첫 비행기 탑승의 행운을 누릴 수 있는 왕복티켓 2장과 와이키키 해변에 위치한 웨스틴 모아나 서프라이더 리조트&스파 호텔 (Moana Surfrider- A Westin Resort & Spa) 4박5일 숙박권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오는 12월13일 홈페이지와 트위터(https://twitter.com/Hawai

ian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하와이안항공은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저녁 10시에 인천을 출발, 같은 날 오전 11시에 하와이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월, 수, 금, 일요일 주 4회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특별히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기념 장미란 선수 금메달 기원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27일까지 이스타항공 탑승객을 대상으로 JDC(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면세점 5% 할인에 추가로 5,000원을 일괄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기념 이벤트는 이스타항공이 지난 8월 국가대표 역도선수 장미란 선수와 아시안게임 및 2012년 런던 올림픽 후원협약에 따라 장미란 선수의 역도 그랜드슬램 달성 및 대한민국 선수단의 4회 연속 종합 2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이스타항공을 탑승하는 모든 고객들은 기존 JDC 제주공항내 면세점을 이용할 경우 5% 할인과 추가로 5,000원을 보너스로 할인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