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3호]2010-11-11 12:06

중국관광객 쇼핑관광 활성화 캠페인 성공

VKC, 전년대비 255% 성장 밝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중국인 관광객의 쇼핑관광 증대를 위해 은련카드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해 전년대비 255% 매출이 성장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 중국은련카드사, 비씨카드사와 공동으로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3일 동안 은련카드를 이용하여 35만원 이상 결제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 등 쇼핑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전년 동기 매출액인 503억원에 비해 255% 증가한 총 36만 1천건, 1,28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서울, 부산, 제주 등 중국인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약 40개 업체 1330여개 매장이 참여하여 할인 및 사은품 증정행사를 실시하였으며, 포스터, 쿠폰북 등을 제작 배포하여 중국인 관광객들의 방한 쇼핑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중국 국경절 특수기간(10.1~7)이 있었던 10월은 명동특구에 아치, 거리배너, 현수막,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캠페인을 적극 알려 국내 은련카드 사용실적이 지난 해 10월 5만 3천 건 189억원에 비해 230% 증가한 12만건 4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318%, 신세계 270%, 현대백화점 81% 등 유통업계 역시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의 중국 관광객 쇼핑 매출 호황을 누렸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노영우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의 방한 쇼핑관광에 대한 관심 증대와 관광수입 제고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의 02)720-7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