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이 겨울 온천여행 시즌을 맞아 일본 기타규슈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2월27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인천-기타규슈 노선을 기존 주 3회(수·금·일요일)에서 매주 월요일 출발편을 신설해 주 4회로 증편한다. 

운항 스케줄은 오후 2시40분에 인천을 출발해 오후 4시5분 기타규슈에 도착하며 기타규슈에서는 오후 4시55분에 출발해 오후 6시3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에 따라 2박3일 또는 3박4일 패턴의 여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11월 한달 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출발하는 김포-나고야 항공권에 대해 1+1 행사를 실시한다.

1+1 특가항공권은 1인 왕복 24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에 동반 1명은 무료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나고야 특가항공권은 7일 이내 체류 가능하며, 편당 30석으로 제한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에서만 받는다.

제한조건은 예약자 2명이 전 여정을 함께 여행해야 하며, 결제 후 동반인 변경 시에는 환불수수료 징수 후 재발권해야 한다. 출발일 변경은 화, 수요일만 가능하며 도착일 변경은 체류기간 내에서 가능하고 예약 환불시에는 수수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