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2호]2010-11-04 14:40

해외여행 개인정복 걱정없이 간편 상담 받자

고객에게 맞춘 제휴여행사 상품에 추천 일정까지

플레이스엠(대표 송정호)이 해외여행 전문 컨설팅 서비스 홈페이지인 투플을 오픈했다.

투플은 투어와 플래너의 합성어로 지난 10월8일부터 오픈 배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 사이트에서는 투플 플래너 서비스로 해외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지역, 여행타입 등을 등록하면 고객들의 필요한 일정에 맞추어 제휴하고 있는 여행사들의 적합한 상품들 비교하고 소개해 준다. 단순히 상품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지에서의 세부적인 일정은 MD들이 추천해주는 형식이다.

현재 제휴 여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내일여행, 한진관광 등으로 추후 지속적으로 제휴 여행사를 늘려갈 방침이다.

동 서비스의 장점은 별도의 회원가입이 필요없는 만큼 개인정보의 유출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상담을 받을 때는 메일주소 및 연락처만 기입하면 되고, 상품을 결제할 경우 해당 상품 여행사 사이트에서 결제하면 된다.

현재 오픈베타기간은 플래너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추후에는 유로로 제공될 예정이다.

투플사이트에서는 투어플래너 서비스뿐 아니라 ‘투플 에디터’, ‘투플 톡’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여행지 정보 공유 및 각종 여행상품의 후기들을 확인할 수 있다.

투플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는 개인정보를 이용해 가입하는 사이트가 대부분인데 개인정보없이 간략하고 빠르게 방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전문가에게 여행 경비 및 항공편 등의 가격비교에서부터 여행지의 환율과 날씨 정보까지 꼼꼼히 컨설팅 받을 수 있어 보다 알차고 기억에 남는 해외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플 사이트에서는 블로그에 등록한 여행후기의 포스팅 주소를 투플톡에 남기면 50만원의 여행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투플(www.tuple.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혜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