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2호]2010-11-04 14:35

여행매니아,‘여행콩’으로 도약

젊은층 공략 통한 타깃층 확대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 지향

개편 따른 다양한 이벤트 펼쳐

창사 10주년을 맞은 여행매니아가 ‘여행콩’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종합 패키지여행사로써의 입지를 구축해 나간다.

여행매니아는 오는 15일을 기점으로 온·오프라인상의 여행매니아를 여행콩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로고를 통해 좀 더 친근한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방침이다. 단 여행매니아의 법인명은 고수한다.

이처럼 여행매니아가 여행콩으로 상호를 변경하는 이유는 건강한 여행과 즐거운 여행을 표방하기 위한 것. 콩이 의미하는 것처럼 여행도 건강하고 즐거워야 한다는 여행매니아의 의지를 알려 나가는 동시에 보다 젊은 여행의 이미지를 전달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여행매니아는 타 업계에서 기획과 마케팅을 담당해 왔던 이철승 이사 포함 2명을 영입, 마케팅에 힘을 싣는다.

그동안 여행매니아들의 고객층은 중, 장년층이 많았으나 좀 더 연령층을 확대해 젊은층의 여행객들까지도 인지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 여행업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으며, 여행업계에서도 트랜드가 되고 있는 모바일을 활용한 마케팅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미 여행매니아 홈페이지를 여행콩으로 변경하기에 앞서 새롭게 개편, 자유여행고객들을 위한 ‘맞춤여행’ 검색을 구비했으며 이와 관련 다양한 경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홈페이지 신규 회원 등록을 한 고객들과 함께 이벤트 기간 내 여행상품을 예약하는 고객, 여행콩을 통해 여행을 다녀온 후 여행후기를 남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철승 이사<사진>는 “앞으로 지면 및 온라인 광고를 통해서 여행콩과 함께 여행매니아도 함께 노출함으로써 그동안 여행매니아가 쌓아왔던 신뢰도도 함께 가지고 나갈 것”이라며 “이처럼 여행콩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여행매니아는 신선함과 신뢰도를 함께 가지고 가면서 종합 패키지 여행사로써의 입지를 좀 더 튼튼히 다져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대 사회가 빠르게 변화는 것에 맞춰 여행산업 또한 급변하고 있다. 앞으로 여행매니아는 트랜드에 맞는 젊은 감각을 가지고 다변화된 서비스와 상품 개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