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2호]2010-11-04 14:24

캐세이패시픽 홍콩공항에 새로운 보금자리 오픈

프리미엄 서비스 한층 업그레이드

캐세이패시픽항공이 홍콩국제공항에 새로운 라운지 ‘캐빈’을 오픈했다.

홍콩국제공항에 지난 9월 말부터 새롭게 오픈한 라운지 캐빈(The Cabin)은 캐세이패시픽항공의 라운지 윙(The Wing)과 피어(The Pier), G16 및 입국 라운지 어라이벌(The Arrival)에 이은 다섯 번째 라운지.

영국의 유명한 건축설계회사인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가 디자인한 현대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캐빈은 즉석 주문 샌드위치와 신선한 전채요리(antipasti), 샐러드를 맛볼 수 있는 델리(The Deli)존과 갓 짜낸 생과일주스 및 중국 허브 차를 제공하는 헬스바(Health Bar), 릴렉스 존(Relaxing Zone), 리셉션, IT 존 등 총 다섯 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혼자만의 공간에서 식사와 휴식,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특별히 디자인된 ‘솔루스 체어(Solus Chiar)’가 돋보인다.

프리미엄 라운지 캐빈은 일등석 및 비즈니스석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멤버십 프로그램인 마르코폴로 클럽의 실버 회원 이상, 원월드의 사파이어 회원 이상이면 이용 가능하다. 매일 아침 5시45분부터 마지막 비행기 출발 시간까지 운영된다.

장준모 캐세이패시픽 한국지사 영업마케팅 이사는 “새로운 라운지 캐빈의 오픈으로 고객들이 여행 전 보다 편안한 휴식과 차별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