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1호]2010-10-28 14:58

‘움직이는 관광안내소’광화문 일대 확대 운영

움직이는 관광안내소가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인근을 무대로 통역안내서비스에 들어갔다.

움직이는 안내소는 오는 G20정상회담을 앞두고 서울의 문화와 역사의 중심인 광화문 일대에 외래관광객의 언어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의 친절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서울시의 예산 지원으로 광화문에 거점을 마련했다.

현재 안내소는 영어(4명), 일본어(5명), 중국어(5명)가 구사 가능한 총 14명의 관광통역안내원이 ‘광화문 광장 코스, 덕수궁 코스, 청계천 코스’ 등 세 코스를 돌아 다니면서 외래관광객에게 광화문 일대의 주요 관광지와 관광콘텐츠를 안내하고 있다.

이번 광화문 안내소는 하루 수만 명이 모이는 지역적 특색을 감안하여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2010 한국관광의별’을 수상한 베테랑 안내원을 우선 배치하고, 이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관광안내를 위해 실시간 정보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