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한국음식관광축제’성료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전라북도가 공동 주최한 ‘한국음식관광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은 개막식에 참석한 한국방문의해 명예위원장 김윤옥 여사(앞줄 왼쪽에서 4번째)와 노영우 한국방문의해위원 회 본부장(오른쪽에서 2번째). |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하는 막걸리 상품관부터 막걸리 소믈리에, 막걸리 칵테일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옥토버막페스트, 한국의 음식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푸드에듀페스트 등 질 높은 콘텐츠들이 소개됐다.
특히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영부인 김윤옥 여사(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를 비롯해 김완주 전북도지사, 박인구 한국음식관광축제 추진위원장, 노영우 한국방문의해 본부장 등 관계기관과 17개국에서 참가한 해외바이어 등 5백여명의 주요 관계자와 3천여명의 관람객이 자리를 함께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김윤옥 여사는 “건강과 자연을 음식으로 담아내는 한국의 음식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한식 축제를 늘 기대했었다”며 “한국음식관광축제가 한식의 세계화를 이끌고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전주와 전라북도가 한식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