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1호]2010-10-28 14:51

한국의 맛, 세계를 감동시키다

‘2010 한국음식관광축제’성료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전라북도가 공동 주최한
‘한국음식관광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은
개막식에 참석한 한국방문의해 명예위원장 김윤옥
여사(앞줄 왼쪽에서 4번째)와 노영우 한국방문의해위원
회 본부장(오른쪽에서 2번째).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전라북도가 공동 주최한 ‘한국음식관광축제’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치고 종료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하는 막걸리 상품관부터 막걸리 소믈리에, 막걸리 칵테일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옥토버막페스트, 한국의 음식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푸드에듀페스트 등 질 높은 콘텐츠들이 소개됐다.

특히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영부인 김윤옥 여사(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를 비롯해 김완주 전북도지사, 박인구 한국음식관광축제 추진위원장, 노영우 한국방문의해 본부장 등 관계기관과 17개국에서 참가한 해외바이어 등 5백여명의 주요 관계자와 3천여명의 관람객이 자리를 함께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김윤옥 여사는 “건강과 자연을 음식으로 담아내는 한국의 음식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한식 축제를 늘 기대했었다”며 “한국음식관광축제가 한식의 세계화를 이끌고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전주와 전라북도가 한식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