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의 주요 하이킹 코스 선정, 홍보 돌입
스위스 현지에 5개의 올레길이 탄생했다. 사진은 지난 9월 스위스 하이킹코스를 체험한 김지인 소장(사진 뒷줄 오른쪽)과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사진 앞에 앉은이). |
이번 제주 올레팀이 체험한 스위스 하이킹 길은 지난 8월 제주 올레길 10코스와 우정의 나눈 레만호 와인루트를 비롯해 총 5개 코스다.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 ‘루체른의 빌헬름-텔 루트’ ▲아름다운 알프스의 명산 마테호른이 보이는 ‘체르마트의 다섯 개 산정 호수길’ ▲융프라우의 그린델발트에서 클라이네샤이덱에 이르는 ‘절경 코스’ ▲스위스 수도 베른 근교 치즈마을 에멘탈을 거니는 걷기 코스 등이다.
관광청은 지난 4월 스위스 걷기여행의 해 출범식에서 제주 올레와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이래 8월, 제주 내 스위스와의 우정의 길 오픈, 9월 스위스 내 올레길 선정 등의 작업을 차례로 진행한 바 있다.
이어 향후 스위스 내의 5개 올레길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브로슈어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올레길 관련 상세한 내용은 스위스 관광청 홈페이지(www.MySwitzerland.co.kr)에서 참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