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79호]2010-10-14 16:21

진에어 소비자 대상 마케팅 본격 추진

대학생 마케터 모집·얼리버드 요금제 등

필리핀 클락과 마카오에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있는 진에어가 소비자 대상 다양한 판촉 마케팅에 나선다.

먼저 진에어는 자사의 각종 마케팅 활동을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대학생 마케터 ‘Green Supporters’ 1기를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www.jinair.com)를 통해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며 휴학생을 포함한 대한민국 거주 20대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활동 기간은 6개월이고 활동 기간 동안 진에어의 마케팅 업무 체험 기회를 얻으며 각종 여행 콘텐츠 제작과 UCC 제작, SNS 활동, SAVe tHE AiR 관련 행사 등에 참여 의무를 부여받는다. 활동 기간 종료 후 마케터 전원에게는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개인 활동 우수자에게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 우수 활동 팀에게는 진에어 해외 취항지 탐방 및 입사 지원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합격자는 오는 28일 진에어 홈페이지와 공식 카페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진에어는 고객 편의 극대 및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사전 발권 운임 제도인 ‘Econo-Bird’ 운임 제도를 신설했다. ‘Econo-Bird’ 운임 제도는 예약 탑승일 기준, 사전 발권일자 차이에 따라 운임이 다양하게 할인되는 제도. 국제선 예매시에만 해당되며 진에어가 현재 운항하고 있는 방콕, 괌 노선은 물론 오는 26일 취항 예정인 필리핀 클락과 11월29일 취항 예정인 마카오 노선에서도 적용된다.

운임 할인 혜택은 방콕과 마카오 노선의 경우, 탑승일 기준 30일 전 발권시 일반 운임 대비 9만원, 14일전 발권시 6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괌과 클락 노선의 경우 30일 전 발권시 일반 운임 대비 6만원, 14일 전 발권시 4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