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77호]2010-10-01 14:06

에어뉴질랜드 요금이라면 충분합니다!

타스만 구간, 선택형 옵션 요금제 출시

에어뉴질랜드(NZ)가 오는 11월17일부터 타스만 구간(호주-뉴질랜드 구간) 및 퍼시픽 구간(뉴질랜드-남태평양 섬 구간)에 한해 적용 가능한 신개념 옵션요금제 ‘Seats to Suit를 출시했다.

이번 요금제는 ▲Seat(좌석only) ▲Seat+Bag(좌석+수하물) ▲The Works(좌석/수하물+기내식) ▲Works Deluxe(좌석/수하물/기내식+라운지이용) 등 요금이 올라가는 4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으며, 개별 고객의 필요에 따라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 이용할 수 있다.

에어뉴질랜드의 신개념 맞춤형 옵션요금제는 나날이 변화하는 고객의 욕구에 부합하기 위해 탄생했다. 동일한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 가운데서도, 다양한 조건의 요구사항이 존재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필요에 따라 항공요금을 능동적으로 선택,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물론 고객이 낮은 요금제를 이용하더라도 물, 커피 등 기본적인 음료서비스와 TV, 음악 같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는 모두 제공된다.

기내식이 포함되지 않은 요금제 이용고객도 원할 경우 간단한 스낵과 맥주/와인 등을 기내에서 별도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편도 개념의 요금제이므로, 왕복 여행시 한번은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이용하고 한 번은 기내식과 수하물이 포함된 요금제를 이용하는 등 결합도 가능하다.

신개념 요금제는 시행 초기 승객들의 몰이해를 방지하기 위해 한국에서는 GDS를 통한 예약/발권일 경우, 기내식이 포함된 ‘The Works’ 이상의 요금제만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일 경우 고객이 직접 이용하기 때문에 4가지 종류의 요금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과 연결되는 인터라인 예약 역시 시행초기에는 기내식이 제공되는 L 클래스 이상으로 예약하는 것이 수월하다.

문의 02)752-6130.